신현성 티몬 대표(앞줄 왼쪽부터 네번째)와 유봉국 탑항공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글로벌 할인항공 전문 탑항공과 공동 항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티몬은 내달부터 탑항공과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자사의 투어 카테고리에 실시간 해외 항공권 발권 서비스를 구축하고 미주지역에서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주요 도시의 항공 티켓을 판매한다. 양사 협약으로 소비자들은 전세계 최저가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호텔, 휴양지, 관광상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게 자유여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티몬 측 설명이다.티몬은 실시간 해외 항공권 구매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특가 형태의 할인 항공권 판매딜 역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다양한 여행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티몬 관계자는 “해외여행의 대중화로 합리적인 가격에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저가 항공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티몬은 소셜커머스의 강점을 살려 항공권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점유율 확대를 통해 투어부문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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