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곡성 만들 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석곡면 회의실에서 지난 21일 나눔 봉사를 위한 재능기부단체인 ‘곡성 열린 음악 예술단’이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이만수 곡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단식은 예술단 창단배경 설명,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예술단원의 노래자랑 등 순서로 진행됐다.곡성열린 음악 예술단은 음악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즐거움을 주자는 봉사정신으로 기획됐다.현재 광주 공감예술단 수석단원이며 귀농 후 오리농사에 푹 빠진 오기평 단장을 선두로 전국노래자랑 곡성편 최우수상을 수상자인 최영범씨가 부단장을 맡았다. 이외에도 음악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봉사자들이 모여 총 16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오기평 단장은 “곡성열린음악예술단은 앞으로 곡성지역 내 양로원, 노인보호 시설 등을 순회 하면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들과 환자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음악을 선물할 생각이다”며 “작은 재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곡성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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