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예산 편성 구성
눈에 띄게 증가한 예산은 일반공공·안전 분야로 올해 대비 99.5% 늘어난 454억원을 반영했다.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농산물센터를 제2청사로 활용 예정이며, 구민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 개선과 통합관제센터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교육·문화·관광 예산은 196억원으로 편성, ▲명문고 육성과 글로벌 리더십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 여의도 디지털 도서관 ▲제2구민 체육센터 건립 사업 마무리 등으로 쓰여지며 문화재단을 내실있게 운영, 구민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그 외 지역개발 환경보호 예산은 231억원, 도로교통 예산에 63억원, 산업경제 예산에 7억원을 반영했으며, 예비비를 포함한 인건비, 경상경비 등 일반행정 예산은 6.1% 증가한 1090억원이 편성됐다.그리고 특별회계 규모를 살펴보면 주차장 302억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27억원, 의료급여기금 4억원을 편성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힘들게 편성한 예산인 만큼 헛되이 쓰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성실히 써 나가겠다”며 "주민 숙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행복중심 영등포 구현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영등포구 기획예산과 (☎2670-752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