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자사주 매입 50억달러 늘릴 계획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야후가 자사주 매입 규모를 50억달러(약 5조2775억원) 늘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늘리고자 하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야후는 이와 함께 10억달러 규모의 2018년 만기 전환사채도 발행할 예정이다. 야후는 지난해 1월 이후 53억달러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여기에는 올 3·4분기 시행한 17억달러의 자사주 매입도 포함된다. 추가 자사주 매입 소식에 야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51% 상승한 35.50달러를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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