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18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을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이는 무역수지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중국 경제개혁조치에 대한 기대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 완화 유지 기대에 따른 증시 상승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유로 Stoxx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8% 상승한 3081.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영국 FTSE 100지수도 0.45% 상승해 6723.46으로 장을 마쳤고, 독일 DAX 지수는 0.62% 오른 9225.43, 프랑스 CAC 40지수는 0.66% 오른 4320.68로 마감했다. 특히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2.24% 급등했고, 스페인 IBEX 35지수도 0.90% 상승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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