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지창욱과 백진희의 야외 정원 데이트 모습이 공개됐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측은 18일 오후 타환(지창욱 분)과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야외 정원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화사한 정원에서 서로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이 첫 만남 이후 다시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타환과 타나실리는 서로 "기가 세고 성깔머리가 드센 여자는 딱 질색이다", "병신 중에 상병신이라 들었다"고 불평했지만, 서로의 모습을 확인한 후에는 "눈빛이 기품 있고 덕망이 있어 보인다", "기상이 대단하다 들었다"며 칭찬을 늘어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중국에서 지창욱과 백진희가 첫 호흡을 맞춘 장면으로, 실제로도 두 사람이 극중에서 서로 조심스러워한 모습과 비슷했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타나실리가 타환과 단둘이 마주하는 두 번째 만남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기황후' 7회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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