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나노엔텍이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SK텔레콤이 지분 인수를 통해 최대주주에 등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15일 오전 9시48분 현재 나노엔텍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15%)까지 급등한 5290원에 거래 중이다.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나노엔텍과 지분 추가매입 계약을 체결해 총 15.48%의 지분을 획득했고, 기존 전환사채의 전환권을 행사하면 26.01%로 최대주주에 등극할 수 있다"며 "미국 및 중국 시장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양적, 질적 지원 등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나노엔텍은 랩온어칩 기반의 생명공학 연구기기와 현장진단 의료기기 개발업체다.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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