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난치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메디포스트는 내년 1월까지 '임신부들과 함께하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셀트리 희망 씨앗 나누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신부들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메디포스트에서 메시지 1건당 300원씩 적립해 난치병어린이단체에 기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응원 메시지는 전국 100여개 대형 산부인과에 비치된 응모함 또는 메디포스트 홈페이지에서 남길 수 있다.메디포스트는 행사 기간 중 자사 제대혈은행(셀트리) 가입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별도 적립해 난치병 어린이에게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백혈병, 소아암, 희귀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0년 창립 이래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의 제대혈 보관을 위해 총 33억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 난치병 어린이와 불임 부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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