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로보스타가 애플이 하청공장의 생산력 확충에 105억달러(약 11조2600억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강세다.14일 오전 10시8분 현재 로보스타는 전날보다 305원(6.18%) 오른 5240원을 기록하고 있다.애플인사이더, 나인투파이브맥, 맥루머스는 13일(현지시간) 일제히 애플이 애플이 폭스콘 등 자사 제품을 조립하는 하청공장 생산력 확충에 105억달러를 투입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달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례보고서(2013-10K) A섹션에서 사상 최고액인 105억달러를 첨단 제조공정기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은 최대 라이벌 삼성 수준의 제조력을 확보하고 신제품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조립로봇과 밀링머신(Milling station)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장비가 폭스콘 등 애플 제품 제조공장에 설치될 전망이다. 로보스타는 2011년 8월 팍스콘과 납품 계약을 맺고 제품을 납품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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