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마트가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3000여개 품목, 2000억원 규모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감귤, 방어, 호빵 등 '겨울 먹거리 최저가 기획전', 배추, 고추가루 등 '김장용품 사상최대 행사', '겨울 패션 및 난방용품 파격가전', '가전제품 할인전' 등이 대규모로 펼쳐진다. 먼저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배추, 무, 생굴, 고춧가루 등을 시세보다 20% 가량 싸게 판다. 또 제주 감귤, 제주산 방어, 호주산 찜갈비, 호빵 등 겨울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이마트 20주년 언더웨어 초특가전', '유ㆍ아동 방한패션 파격가전' 등을 통해 내복과 아동 의류 등을 할인 판매한다. 허인철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가 국민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난 20년간 도와준 국민들께 감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산지 직거래, 신상품 개발 등 유통구조 혁신 등의 노력을 통해 더 좋은 상품을 더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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