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미동전자통신이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03분 현재 미동전자통신은 시초가 대비 2300원(11.86%) 내린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원)보다 3% 낮은 1만9400원에 형성됐다. 미동전자통신은 블랙박스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23억원, 영업이익 55억원, 영업이익률 13.1%를 달성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블랙박스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로 기술경쟁력 및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업계 매출액 순위 3위였으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고 고사양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미동전자통신의 매출액을 560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예상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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