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에 공연을?'…세종문화회관 수험생에 할인 혜택

수험생에 문화공연 1000원에 판매…50% 할인혜택도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세종문화회관에서 '천원 공연'을 비롯해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달 26일부터 이틀간 '11월 천원의 행복, 수능탈출! 노는게 제일 좋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이 관객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를 재구성한 공연을 선보이고 대중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 협연 공연을 펼친다. 이달 17일 오후6시까지 대입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소지하고 세종문화회관 안내소를 직접 방문하면 1000원 관람권을 1인당 2매씩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399-1114)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다음달 15일부터 공연하는 서울시극단의 연극 '봉선화'도 수험표 제시시 관람료 50%를 할인(동반 1인)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2만원부터 3만원까지다. '봉선화'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1980년대에 위안부 문제를 호소력 있게 다뤘던 소설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를 토대로 풀어낸 정통 리얼리즘 연극이다. (문의 02-399-1135)영국 로얄 오페라하우스발레단 공연실황을 상영하는 '영상으로 만나는 영국로얄발레 시즌 2012~2013'도 수험생을 찾아간다. 12월12일 오후2시에 상영될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수험표 지참시 기존 관람료 3만원에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399-1114)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