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단 하나뿐인 우체통 보러 오세요”

광주 동구 주남창조마을, 13일부터 우편함 설치사업[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 지원2동 주남 창조마을에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우편함이 설치된다.12일 주남창조마을 주민협의체에 따르면 13일부터 마을 전체 45가구를 대상으로 우편함 설치사업을 시작한다. 우편함 설치는 주민들의 자체적인 협의를 통해 디자인이 결정됐으며 주남마을 각 가정마다 특색 있는 사진이나 글 등을 우체통 아크릴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주민협의체 관계자는 “개성 있는 마을로 꾸미기 위해 특색 있는 우편함 설치사업이 제안돼 주민협의를 거치게 됐다”며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고 톡톡 튀는 모양으로 주변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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