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전남 신안군생활체육회(회장 최춘옥)는 최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유관기관단체장, 신안군 생활체육인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신안군수기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안좌초등학교 오케스트라(48명) 연주을 시작으로 씨름, 축구, 새끼꼬기 등 8개 종목 선수단이 참가해 지역 계층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최춘옥 신안군생활체육회장은 “선수 하나하나가 흘린 땀과 열정이 이루어낸 값진 결과가 신안군 생활체육 발전과 더불어 신안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동호인 간 유대감을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는 읍면별로 체육시설을 확충해 군민들이 체육행사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면서“지속적인 생활체육대회의 개최를 통한 신안군민의 생활체육 어울림 한마당축제로서 정착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 게이트볼은 장산면, 그라운드골프 안좌면, 배드민턴 팔금면, 배구 압해읍, 생활체조 도초면, 씨름 임자면, 축구 팔금면, 새끼꼬기 압해읍이 우승을 차지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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