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평균보다 24% 인하..4인 가족 기준 16만5439원[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삼겹살과 한우, 채소 가격에 대해 '일년 내내 최저가'를 선언한 홈플러스가 이번에는 김장재료를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내려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전국 138개 점포와 인터넷쇼핑몰(homeplus.co.kr)에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13개 김장재료 가격을 대형마트 평균보다 23.6% 낮춰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동결해 팔기로 했다.홈플러스는 "이번 가격인하 품목으로 4인 가족 김장을 준비할 경우 16만5439원의 비용이 들어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해 발표한 대형마트 평균 김장비용(21만6505원)보다 5만1066원이나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햇배추는 시중 반값 수준인 통당 1000원에 팔고, 햇무(개) 1000원, 고춧가루(1kg) 1만9800원, 깐마늘(500g) 2900원, 대파(단) 1600원, 쪽파(500g) 2000원, 생강(500g) 3500원, 미나리(300g) 3000원, 반청갓(400g) 1600원, 생굴(500g) 5000원, 멸치액젓(1kg) 3000원, 새우젓(1kg) 1만원, 천일염(10kg) 1만5800원이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HACCP 인증시설에서 만든 해남 절임배추(10kg)와 일반 절임배추(10kg)를 각각 1만6000원, 1만5000원에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홈플러스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한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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