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사표 제출…이사회 수리여부 논의 중(3보)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12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 회장은 곧바로 이사회를 퇴장했으며 현재 이사회는 수리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KT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초동 올레캠퍼스 사옥 19층 임원회의실에서 이 회장과 김일영 코퍼레이트센터장, 표현명 T&C 부문장, 사외이사 이현락·김응한·이춘호·박병원·성극제·차상균·송도균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 회장은 오후 1시50분쯤 사옥에 도착했으며,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 후 1시간 정도 지난 2시50분 쯤 이사회를 퇴장해 사옥에서 떠났다. 이사회는 오후 3시20분 현재 계속 진행 중이며 이 회장의 사임 수리 여부와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등 복수 안건이 상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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