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차 3인방'이 외국계의 적극적인 '사자'세를 앞세워 동반 상승세다.7일 오후 3시25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500원(0.60%) 오른 25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CS,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비엔피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올라있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수 합은 10만8911주.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역시 외국계 순매수에 각각 0.16%, 0.79% 오른 30만6500원,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은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내년 한국 자동차주들의 주가는 노사 리스크 축소, 유럽 및 중국시장 점유율(M/S)확대, 신차출시로 평균판매단가(ASP) 향상, 라인업 확대, 생산능력 향상 모멘텀 등으로 우상향이 예상"며 "글로벌 수요회복의 재성장시기 초입에서 자동차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증시 개장 및 마감 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씩 미뤄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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