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목포우체국간 업무 협약

"농어촌지역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신안군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민원·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전남 신안군은 지난 6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상철 목포우체국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간 협업을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전화로 행정 기관에 신청한 민원서류를 관내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배달하게 된다.또 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시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신안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제보하고, 주민불편사항과 산불발생 등 위험사항 등을 신고하게 된다.박우량 군수는 “지역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군민의 불편, 위험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적극 대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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