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하이트진로, 엔씨소프트, 삼성엔지니어링 매도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차익실현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기업 실적이 약해질 것으로 보이는 한화케미칼, 하이트진로, 엔씨소프트, 삼성엔지니어링 등에 대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모건스탠리는 5일자 한국 전략 보고서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펀더멘털보다는 유동성의 힘이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조만간 위험 선호도가 정체되고, 이익실현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고 주장했다.모건스탠리는 리포트에서 기업 실적 전망이 더 악화되지도 않겠지만, 기업들의 수익 환경이 여전히 어렵다며 부분적으로 이 같은 어려움은 환율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모건스탠리는 한국 주식시장이 적정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PER 9.1배, PBR 1.2배는 장기 평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모건스탠리는 펀더멘털 대비 주가가 낮은 기아차, LG유플러스, 삼성카드에 대해서는 매수 추천 의견을 제시했다.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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