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근)의 김경훈 교수(NID융합대학원) STCES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BK21 플러스 사업은 기존 BK21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석·박사 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과기대 관계자는 특히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은 지방특성화 대학원 육성과 지역의 고부가가치산업에 지원을 늘린 가운데 서울과기대가 서울 소재 대학으로 신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단장을 맡은 NID융합대학원의 김경훈 교수를 비롯해 총 11명의 교수로 구성된 BK21 플러스 사업 준비단은 ‘창조가치선도를 위한 과학기술, 문화콘텐츠 기반 컨버전스형 심화교육시스템’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과학기술과 문화·콘텐츠 디자인의 잠재자원을 개발해 정책운영에 실증적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형 교육혁신 클러스터 창출'을 위한 연구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은 BK21 플러스 사업의 3개 세부사업 중 하나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학교 등 54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매년 약 171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연간 1000여명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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