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시화반월'中企 해외진출 돕는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해외마케팅 기회가 부족한 도내 시화ㆍ반월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수출 갈증 해소를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대해 1대1 상담회를 갖는다. 경기중기센터 서부지소는 오는 21일 시흥소재 경기과학기술대 도서관에서 '2013 G-Trade SB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시화ㆍ반월공단에 소재한 자동차, 기계, 전기, 전자, 섬유 등 특화산업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3개국 해외바이어 20개사와 시화·반월산업단지 등 경기 서부권에 소재한 중소기업 150여개사가 참석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수출인프라 부족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화ㆍ반월산업단지 기업에 중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TRADE SB 수출상담회'는 아시아권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제품 및 관련기술을 집약적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추진하는 행사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중기센터가 지원하는 산ㆍ학ㆍ관 협력 프로젝트이다. 지난해에는 81개 기업이 참가해 총 137건의 상담과 348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상담회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서부지소(031~432~2400)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