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vs외국인 매매공방…2020선 후반 등락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2020선 후반에 머물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과 동반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강해지면서 주가하락을 이끌고 있다. 4일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32포인트(0.56%) 내린 2028.10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06억원, 2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156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944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0.05%), 종이목재, 유통업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전일과 변동없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50%), 현대중공업(2.80%)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2.17%),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NAVER, SK텔레콤, 한국전력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14종목이 강세를, 494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75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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