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작품 전시회
전시회는 5일 오후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구는 동선을 고려해 작품을 배치하는 한편 전시기간 중 강사, 수강생,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안내요원 및 작품별 설명서를 비치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개회식이 열리는 5일에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특히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민영숙씨 등 1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매년 개최되는 자치회관 강좌프로그램 우수작품 전시회는 자치회관 강좌를 통해 구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다. 강북구는 총249여개의 자치회관 강좌프로그램을 운영, 약 3540여명의 구민이 수강하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많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 구는 자치회관 홈페이지(//center.gangbuk.go.kr)를 구축해 강좌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으로 접수 및 결제 할 수 있도록 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작품을 출품한 수강생들에게는 자부심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관람하는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으로 눈과 마음이 즐겁고 자치회관 강좌에 참여의지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