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민의 날 행사 개최

“면민ㆍ출향인 1000여명 모여 화합 한마당”“애향장 정연석, 효열장 김순덕씨 수상”[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제4회 대산면민의 날’ 행사가 31일 대산면민회(회장 신종원) 주관으로 고창군 대산농어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을 비롯하여 이상호 군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정관훈 재경면민회장 등 출향인사가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행사는 태봉농악단의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발전유공자 및 대산면민의 장 시상,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풍성한 내용으로 1,000여 명의 대산면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강수 군수는 “대산면은 광활한 야산개발로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 무, 양파, 인삼 등을 생산하는 고창농업의 중심지이며, 충의열사를 많이 배출한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으로, 상금리 고산 자락 아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적이 잘 어우러진 곳”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희망이 넘치는 대산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체육발전 유공자로 장권천(매산리)ㆍ최인숙(덕천리)씨가 선정되었고, 애향장 정연석(72), 효열장 김순덕(54)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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