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수목드라마 '비밀'에 출연 중인 황정음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 30일 오후 공개된 사진에는 얇은 티셔츠 한 장만 입고 온 몸이 흠뻑 젖은 황정음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진행된 '비밀' 촬영에서 그는 살수차 아래서 비를 맞은 채 추위에 떨면서도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 강우기로 퍼붓는 비와 사투를 벌이면서도 절절한 감정 표현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힘든 촬영에도 황정음은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오히려 현장 분위기를 띄우며 촬영을 진행했다는 전언이다. '비밀' 제작진은 "황정음은 시청자들께 완벽한 연기를 보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남자배우들도 힘들법한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줘서 고맙다"며 "황정음의 열연을 보고 현장 스태프들도 힘을 내 촬영하고 있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정통 멜로로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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