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행복나눔기금 2억원 전달식 진행

현대홈쇼핑, 보험방송 통해 모금한 '행복나눔기금' 2억원 장애인협회에 전달

▲ 29일 열린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서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 장태평 혈액암협회 회장, 이상철 장애인 재활협회 회장, 김용직 장애인단체 총연맹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현대홈쇼핑은 2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장애인재활협회에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보험방송을 통해 8개월간 모금한 2억원의 기금을 한국혈액암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 등에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된 '행복나눔기금' 2억원은 지난 2월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보험상담을 신청하는 고객들의 상담 건수 한 건당 1000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8개월 만에 목표 금액이었던 2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한국혈액암협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에 전달돼 혈액암 환자 치료 및 장애인 재활과 인권 향상 등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는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장태평 혈액암협회 회장, 이상철 장애인재활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2009년부터 '행복나눔기금' 모금 행사를 여러 보험사와 공동으로 진행, 현재까지 총 5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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