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8센트(0.5%) 떨어진 배럴당 98.20 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6 센트(0.69%) 내려간 배럴당 108.85달러를 기록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30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늘어났다고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6.70 달러(0.5%) 떨어진 온스당 1345.50 달러를 나타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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