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전환, 2050 상회…외국인 '사자' 전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사자' 전환해 2050선을 웃돌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30억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발행을 실시한다는 외신 보도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중국 증시의 반등에 이어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 중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 역시 순매수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9포인트(0.11%) 오른 2050.33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71억원, 1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277억원 매도 우위다. 화학, 철강금속, 유통업,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삼성전자(0.27%), 포스코,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이 1% 내외의 오름세다. 코스닥 역시 재차 오름세로 돌아섰다. 현재 전거래일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535.05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30원 내린 10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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