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에서 남녀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첫인상의 영향'에 대한 항목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직장인 모두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외모보다는 '얼굴 표정(74.5%)'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모가 준수한 사람'과 '차림새가 단정한 사람'등이 뒤를 이었다.이처럼 얼굴 표정은 첫인상에 대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 미소를 짖거나 밝은 표정을 짖는 등의 다양한 연습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얼굴에 자리 잡힌 미간주름이나 이마주름과 같은 방해꾼이 있다면 아무리 표정이 밝고 미소가 환하더라도 인상이 강하게 보이거나 화가 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는 잘못된 습관으로 주름이 발생할 수 있는데, 평소 인상을 자주 쓰거나, 팔을 베고 옆으로 누워 자거나, 턱을 괴는 등의 작은 생활 습관으로 주름이 발생하는 것.주름을 예방하기 평소 생활습관을 체크하고 '아·에·이·오·우'를 반복하여 얼굴의 근육을 풀어준다. 또한 영양크림을 발라주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좋다.대부분 10~20대에는 피부 재생능력이 뛰어나 상처가 나도 빠르게 회복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재생속도는 느려진다. 이미 얼굴에 주름이 자리 잡았다면 전문적인 방법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주름을 개선하는 방법 중 보톡스와 필러가 대표적이다. 보톡스란 신경 분비 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억제하여 신경과 근육의 움직임을 차단하면서 근육이 서서히 쇠퇴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러란 인체와 흡사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몰된 부위에 주입하여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이다. 눈가와 입가, 미간 등에 생긴 가벼운 주름은 보톡스로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깊은 주름은 보톡스로 개선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주름의 정도가 심하거나 이마, 입가, 미간 등의 깊은 주름은 필러를 이용하여 함몰된 부위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이에 대구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진식 원장은 "보톡스 시술 시 많은 양을 주입하게 되면 근육이 마비되어 표정이 어색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전 정품을 사용하는지 따져보고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 대구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진식 원장사진출처 : 대구 리노보클리닉 의원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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