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소년범 선도프로그램과 연계 운영”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남 구례경찰서(서장 김 균)는 최근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 학교폭력 대응 선도프로그램을 접목한 ‘힐링 승마캠프’를 전남지역 최초로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소년범의 재범방지를 위해 경찰서 자체적으로 실시해 오던 표준화 된 선도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한 것으로 구례군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구례승마클럽의 협조 하에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육, 심리치료, 승마체험 등 대상자 별 다양한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힐링 승마캠프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창의인성을 배양하는 한편,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바람직한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참가한 학생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균 서장은 “지난해부터 경찰단계에서 운영해 온 소년범에 대한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이 크게 줄었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안별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및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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