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아이브의 세계유일 '레드' 맥프로, 경매 나온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애플의 조너선 아이브 수석 부사장이 만든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붉은 색상의 신형 맥 프로가 경매에 나온다.2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아이브 부사장과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함께 디자인한 '커스텀' 맥 프로가 오는 11월23일 뉴욕 자선경매에 부쳐진다. 맥 프로는 올해 6월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첫 공개돼 이달 22일 미디어이벤트에서 상세 사양과 가격이 발표된 새 워크스테이션 모델로, 파격적인 원통형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래 신형 맥 프로의 색상은 검은색이나 이 제품은 유광 붉은색으로 만들어졌다. 원래 이 제품의 가격은 2999달러부터이나 소더비 측은 최소 낙찰가를 4만~6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경매에는 조니 아이브가 디자인한 황금색 이어팟, 알루미늄 책상, 라이카 카메라 커스텀 모델등이 나온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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