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주원 측이 영화 '패션왕' 출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5일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주원이 '패션왕' 제의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한 것이 아니라 검토 중"이라며 "차기작은 연말에 결정될 것 같다. '패션왕'이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주원은 현재 뮤지컬 '고스트' 연습에 한창이다. 아직 차기작을 결정하기에는 시간이 좀 남아있어 여러가지를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패션왕'은 같은 반 여자아이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 패션왕으로 거듭나는 소년 우기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업의 정석' '오감도' '이별계약'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패션왕'은 내년 초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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