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평가지표는 ▲고정·유동 광고물의 정비와 단속 ▲좋은 간판 선정 ▲옥외광고물정비기금 조성 ▲시민의식 개선 ▲기반 조성 등 5개 분야 8개 항목의 총 23개 세부지표 등으로 나뉘어졌다.영등포구는 음식점, 간판제작업체 등 지역내 1000여개소를 대상으로 SMS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불법 광고물 관련 규제사항 등을 안내하고 주파수 이용광고물과 불법 광고물을 게재한 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또시내 곳곳 전신주와 벽 등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 불법 현수막이 난무하던 국회 앞에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하는 등 예방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방학 시즌에는 학생들이 불법 광고물 정화 작업에 참여하면 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는 봉사활동인증제를 실시하고 민·관 합동 주민자율 감시단을 구성해 구민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했다.또 그 외에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책자 제작, 캠페인 실시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전개해왔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광고물 정비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아름답고 깨끗한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영등포구 건설관리과(☎2670-4184~8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