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에서 25일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 공연이 열린다.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2013년 신나는 예술여행 마당극잔치 우금치와 함께한다.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는 판소리 5바탕의 하나인 심청가를 맛깔나게 재구성한 마당극이다.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당판의 흥을 돋아주고 뺑덕의 입담과 심봉사의 능청, 귀덕어미부터 황봉사까지 1인 5역을 넘나드는 배역 변신을 한다.또 심청이의 효심이 한데 어우러져 웃다가 우는 기막히게 재미난 풍자해학극으로 문화 공연 관람이 어려운 진도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올해 2000여회 공연을 통해 지역적 또는 계층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에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되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정채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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