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재고증가, 중국 긴축 우려에 유가 약세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 유가는 23일(현지시간)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44달러(1.5%) 낮아진 96.8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2.30달러(2.09%) 하락한 107.66달러를 기록중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0월18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520만배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원유 재고 증가와 중국의 통화 긴축 우려 등의 영향으로 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8.60달러(0.6%) 하락한 1334달러에 마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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