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유럽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확장 기조 유지 등으로 영국, 독일 등의 증시가 상승했다.21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0.48% 오른 654.2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지수도 0.02% 오른 8867.22를 기록했지만 프랑스 CAC40지수는 0.21% 하락한 4276.92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조명업체 필립스가 네덜란드 페인트업체인 아크조 노벨 등이 5% 이상 급등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스위스 생명공학기업 악텔리온도 신약이 미 정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5.7% 올랐다. 미국에서는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의 실적발표가 있었다. 맥도날드는 3분기 순익이 15억2000만달러로 주당순익 1.5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1.51달러도 웃돌았다. 이날 닥터둠 파크 파버는 양적완화 규모 축소보다는 오히려 확대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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