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천정명(33)과 김민정(31)이 10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민정의 소속사가 "친한 동료일 뿐, 추측성 기사는 자제 해달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김민정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정과 천정명은 과거 작품을 통해 친분이 쌓여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연기자 동료일 뿐이며 다시 한 번 기존 보도된 김민정과 천정명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근거도 없는 갑작스런 열애설 기사에 소속사 및 배우도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민정 개인 및 소속사의 입장으로 이러한 근거 없는 루머가 더 이상 전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후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천정명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날 오전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열애는 절대 아니다. 천정명과 김민정은 과거 SBS 드라마 '패션70s'를 통해 인연이 맺었다. 그 뒤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왔다. 특히 최근 개봉된 '밤의 여왕'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홍보 활동을 하다 보니 부쩍 가까워진 건 사실이지만 절대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반박했다.관계자는 이어 "최초 보도기사에는 '영화 스태프들이 다 알 정도이다'라고 썼는데 그 것은 사실과 다르다. 절친한 선후배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앞서 한 매체는 "천정명과 김민정이 지난해 말 크랭크인 한 영화 '밤의 여왕'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영화 스태프 대부분이 열애 사실을 알고 있을 정도로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핑크빛 만남을 가져왔다"라고 보도했다.다음은 공식입장 전문.김민정씨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입니다. 금일 김민정씨의 열애설과 관련해 계속되는 추측성 기사로 인해 소속사로써 공식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김민정씨와 천정명씨는 과거 작품을 통해 친분이 쌓여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연기자 동료일 뿐이며 다시 한번 기존 보도된 김민정씨와 천정명씨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 입니다. 근거도 없는 갑작스런 열애설 기사에 소속사 및 배우도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김민정씨 개인 및 소속사의 입장으로 이러한 근거 없는 루머가 더 이상 전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며 이후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