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나르기, 박 터트리기, 협동 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8일 한강뚝섬시민공원 제1 2축구장에서 ‘2013 광진 구립어린이집 꿈나무 큰잔치’를 개최했다. 구가 후원하고 구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민성)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 내 구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총 23개소의 원아와 학부모, 보육종사자 등 총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로 내빈소개 및 김기동 광진구청장 축사에 이어 2부에서는 선수단 입장과 성화 봉송, 율동과 응원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을 운동회가 시작됐다.
광진구립어린이집 꿈나무 잔치
게임은 구립 어린이집 원생들을 총 4개팀으로 나눠 상대팀보다 먼저 달려가 많은 링을 뺏어오는 ‘링 뺏기’, 커다란 풍선을 하늘높이 띄우는 ‘지구 나르기’, 박 터트리기, 협동 릴레이, 줄다리기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학부모들도 함께 운동회에 참여하는 순서도 마련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린이들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만큼 오늘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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