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중등교사 445명을 선발하는 계획을 담은 ‘2014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8일 확정·발표했다.2014학년도에는 중등학교 교사 386명, 특수교사 25명, 보건교사 10명, 영양교사 4명, 전문상담교사 20명 등 지난해 선발인원(282명)보다 58% 증가한 총 4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사립 5개 학교(법인)에서 전형위탁을 신청한 교사 12명도 함께 선발한다. 장애인 교사는 전체 선발인원 중 5.2%에 해당하는 23명을 선발한다.올해 시험에는 지난해와 달리 한국사 과목이 추가된다.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으로 대체하며 3급 이상 취득해야 한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의 경우 응시수수료 2만원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계좌 이체로 시험 신청 시 납부 후 환불신청서를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1차 시험은 12월 7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부터 22일 사이에 각각 실시되며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5일에 있을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과목별 선발현황과 시험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와 온라인채용시스템(//cso.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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