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이 16일 영산강하굿둑 구조개선 현장과 영산강Ⅲ지구 간척지 현장을 둘러보고 “마무리공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사장은 이어 “영산강하굿둑 구조개선사업은 준공 이후에도 홍수 피해 방지뿐만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와 관광자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수질오염 및 환경문제에도 각별히 신경 써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에 안순섭 영산강사업단장은 영산강하굿둑 구조개선사업, 영산강Ⅲ지구 간척농지 조성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한 뒤 “명품 시설물을 만들기 위해 마무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영산강하굿둑 구조개선사업은 총 공사비 6456억원을 들여 기존에 설치된 영산호 및 영암호 배수갑문을 증설하고 연락수로를 확장해 홍수배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9년 착공, 올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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