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갑작스런 연예계 은퇴 선언…팬들 충격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그룹 유키스 멤버 동호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소속사 NH미디어는 16일 동호의 연예계 은퇴 사실을 전했다. 동호의 은퇴 소식은 유키스 팬클럽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가요계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동호는 유키스가 오는 10월 중으로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런 은퇴 발표를 함으로써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책임의식을 저버린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측근에 따르면 동호는 올해 초부터 연예 활동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건강상태도 좋지 않아 일찌감치 가수 생활을 접을 생각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동호의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아쉽다" "갑자기 은퇴라니 충격이다" "무슨 다른 사연이 있는 것 같다" "왜 하필 컴백을 앞두고 그랬을까" "활동 많이 기다렸는데 약간 배신감을 느낀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한편 동호는 지난 2008년 15살의 나이로 유키스 미니 앨범 '뉴 제네레이션'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은 물론 공중파와 케이블채널을 넘나들며 '천하무적 토요일' '80일만에 서울대 가기' '레알스쿨'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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