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자헛, 세계기아해방(WHR)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 피자헛은 굶주림으로 생명을 잃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기아해방(WHR, World Hunger Relief)캠페인을 31일까지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기아해방캠페인은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즈(YUM Brands)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을 맞아 진행하는 글로벌 기아 돕기 자선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10월에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으로 올해 7번째를 맞았다. 한국 피자헛은 캠페인 기간 동안 기아 돕기 특별 메뉴로 골든 스파이시 윙 2조각과 치킨텐터 2조각의 'WHR 샘플러'를 기획해 특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유엔세계식량계획을 통해 기아를 위한 영양죽 마련 기금으로 사용된다. WHR 샘플러는 31일까지 피자헛 레스토랑 매장에서 2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전 세계 8명 중 1명이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인 만큼, 모두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이번 캠페인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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