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위반 스미싱 주의…'이젠 믿을 게 없어'

▲경찰 출석요구서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출처: 전남지방경찰청)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도로교통법 위반 스미싱'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5일 경찰청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도로교통법 위반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나돌고 있다"고 밝혔다.이 문자 메시지에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건'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건번호처럼 보이는 8자리 번호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URL 주소가 링크되어 있다.이 URL 링크를 클릭하면 불법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많게는 30만원까지 결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돌잔치, 청첩장, 택배 스미싱 문자 메시지뿐만 아니라 경찰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메시지도 나타나면서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법 위반 스미싱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로교통법 위반 스미싱이라니 가지가지 한다", "도로교통법 위반 스미싱 주의, 그 좋은 머리로 공부를 했으면 서울대 갔겠네", "이제는 문자 메시지는 그냥 다 지워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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