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베린저' 사면 하나-외환 LPGA 경기가 무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주류가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 공식 와인인 '베린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골프대회 초대권과 골프용품을 증정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PGA투어를 공식 협찬하면서 '골프와인'으로 유명해진 베린저는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로부터 화이트와 레드 모두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세계 유일의 와인 브랜드다. 지난해에만 전 세계에서 9600만병이 팔렸다. 롯데주류는 베린저가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의 공식와인으로 선정되고 국내에 골프와인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골프 관련 소비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하나-외환 챔피언십 홈페이지(www.kebhanabankgolf.com)에 있는 와인 이벤트 코너에서는 베린저 클래식 레드 등 총 6종의 와인 1병과 골프대회 초대권 2매가 들어있는 세트를 최대 50% 할인한다. 또한 이날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등 주요 백화점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베린저 와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가격에 따라 보스톤백, 골프 파우치, 골프우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2010년 PGA 투어 공식협찬을 통해 베린저가 얻은 골프와인의 명성을 국내 와인 애용자들에게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골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베린저가 국내 와인시장의 대표적인 골프와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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