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4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오는 1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ㆍ7225야드)에서 개막하는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총상금 10억원) 출전을 위해서다. 15일 롯데호텔에서 진행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이 세번째 등판이다. 2009년 공동 3위, 2011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더욱이 나이키골프와의 스폰서계약과 함께 골프채에 대한 부적응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부진을 거듭해 분위기 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매킬로이는 "최상의 컨디션"이라며 "코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곁들였다. 사진=코오롱 제공.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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