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월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아침과 한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아침 기온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3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6~19도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23~27도의 온도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 서울 23도, 대전·청주 25도, 전주와 대구·부산은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화요일인 내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에선 새벽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에는 오전부터, 충청 이남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 10~50㎜, 그 밖의 지역에서는 5㎜ 안팎이다. 이 비는 밤늦게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가을비가 그친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15일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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