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현대캐피탈이 일본채권시장 진출 이후 10번째 사무라이본드를 사상최저금리로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250억엔(한화 약 2750억원)규모의 10회차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했다.2년 만기 고정금리인 이번 채권의 발행금리는 엔스와프금리에 0.48%를 가산한 연 0.75%로 역대 최저다. 지난해 2년 만기 고정금리 연 0.87%로 발행한 것과 비교해보면 12bps 더 낮다.현대캐피탈은 채권의 인기 이유를 발행전략의 차별화로 꼽았다. 통상 사무라이 시장 내 핵심투자자 그룹이 중앙 투자자들의 투자 비중은 50%이하 이지만 현대캐피탈 사무라이채권의 경우 70%에 달한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은 발행전략을 차별화하고, 정기·수시 기업설명회를 통해 사무라이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결과"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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