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고(故)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의 유작이 컴백을 앞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의 곡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가희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로티플스카이. 하늘이는 제 컴백곡 'It's Me'의 작곡가 엘리스스카이 입니다. 하늘이의 첫 작품입니다. 마지막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늘이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하늘이를 기억해주세요. 하늘아. 편히"라며 "모두 하늘이와 남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가희는 SNS 글을 통해 고인이 된 로티플스카이의 첫 곡이 자신의 컴백곡이며, 또 마지막 곡이 됐다는 사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그의 사망을 애도했다.한편 로티플 스카이는 지난 8일 오후 2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년여 전부터 뇌종양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뇌사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 숨을 거뒀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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