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올바른 평생독서습관 길러주자

영등포구, 8일부터 아기를 위한 북스타트(Book-start)사업 4기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8일부터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Book-start)’사업 4기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아기가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관계를 형성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평생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해 아기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 책과 관련된 놀이 및 만들기 등 체험활동,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올바른 독서지도 방법 특강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독서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지금까지 매 사업 기수마다 큰 호응을 얻어왔다.

북스타트 3기,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 진행 모습

이에 구는 이번 4기부터 참여 자격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본래 생후 18개월까지만 가능했던 자격을 생후 36개월의 영·유아까지도 참여할 수 있게 늘렸다. 11월4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별로 매주 1회 50분씩 총 4회 진행된다.(대림도서관-화요일, 문래도서관-월요일, 선유도서관-목요일)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등본이나 대상 영·유아의 초본(주소지, 생년월일 확인)을 지참, 대림·문래·선유정보문화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도서관별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영등포구 교육지원과(☎2670-416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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