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도시바가 글로벌 TV 사업부의 인력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00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글로벌 TV 사업부의 인력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대신 아웃소싱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도시바는 2014 회계연도까지 아웃소싱 생산 비중을 7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도시바는 아울러 비디오와 가전 사업부를 구조조정하고 해외 지역에 있는 TV 제조 공장 3곳 중 2곳도 폐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도시바는 그동안 한국의 삼성, LG와의 경쟁으로 인한 가격 인하 압박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통신은 전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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